NoName05716, 한국 공공기관·웹사이트 공격 주장

친러시아 성향의 핵티비스트 그룹 NoName05716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티비스트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로, 해킹을 수단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NoName05716은 최근 대한민국 내 공공기관 및 사법기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DDoS(분산서비스거부, 대량의 접속을 유발해 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를 수행했다고 주장하며, 공격 대상 웹사이트 주소를 공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제 서비스 장애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위협 행위자의 주장에 기반한 상태입니다.

NoName05716은 누구인가
NoName05716은 2022년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거나 반러시아적 시각을 가진 국가를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아왔으며, 정부기관, 중요 인프라,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격을 수행해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참여자를 모집해 공격을 수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700개 이상의 개별 공격 대상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약 4,500건의 DDoS 공격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일평균 50개 수준의 대상을 겨냥할 만큼 활동 빈도가 높았고,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가 공격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공격 범위는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함께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한국, 대만, 인도, 이스라엘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정부기관, 금융, 통신, 교통, 에너지 등 주요 서비스 영역 전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공 기관, 행정서비스 겨냥한 공격
최근 이들은 대한민국의 주요 행정·사법 서비스를 직접적인 공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번 NoName05716 공격에서 언급된 대상에는 한국조폐공사,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법원 등 국가 핵심 서비스와 행정 기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이 공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공격 대상 범위는 국가와 산업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이들과 연계된 민간 협력사나 일반 기업의 웹사이트 역시 언제든 공격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 접근을 노리는 공격 방식
이번 사례에서 확인된 공격 유형은 DDoS 공격입니다. DDoS 공격은 현재까지 실제 서비스 장애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위협 행위자의 주장에 기반한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 사례에서는 실제 피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공격 주장과 실제 영향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대비해야할 보안 체크리스트
관련 공격이 실제로 발생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운영 환경에 대한 점검은 필요합니다. 특히 공공기관만큼의 대규모 보안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일수록,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가 중요합니다.
• 트래픽 이상 징후 확인
비정상적인 접속 증가나 트래픽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 DDoS 방어 서비스 활용
대규모 공격에 대비해, 클라우드 기반의 DDoS 전용 방어 서비스나 보안 장비 도입을 검토해야 합니다.
• 로그 및 접속 기록 검토
이상 징후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로그 기록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 지속적인 상황 모니터링
공격 주장과 실제 피해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격 ‘주장’도 하나의 신호
이번 사례는 실제 피해 여부와 별개로, 특정 기관을 대상으로 공격이 이루어졌다고 공개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되는 환경에서는 접속 지연이나 중단만으로도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공격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이상 징후를 빠르게 확인하고 서비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 요약정보
NoName05716 해커 그룹이 한국 공공기관 대상 DDoS 공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공격 주장만으로도
서비스 운영 환경에는 충분한 위협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중소기업이 점검해야 할 보안 포인트]
1️⃣ 비정상 트래픽 및 접속 패턴 모니터링
2️⃣ 클라우드 기반 DDoS 방어 서비스 검토
3️⃣ 로그·접속 기록 점검 및 이상 징후 분석
4️⃣ 공격 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유지중요한 것은 이상 징후를 빠르게 확인하고,
서비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본 콘텐츠는 안랩 보안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